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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녹인 증오   사진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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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묀헨글라트바흐, 독일(현지) - 2022/09/01 ] 1970년 2월 이스라엘 국가대표팀과 보루시아의 축구 친선경기에서 사용된 유니폼이 전시되어 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클럽 전시장 폴렌벨트에서 특별 전시회 <축구화의 책임>전이 막을 열었다.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2월 4일까지 열리는 <축구화의 책임>은 축구가 스포츠로서 사회에 어떤 책임을 다할 수 있는가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이스라엘의 관계를 중심으로 보여준다. 독일과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로 얼어붙은 관계 사이에서 보루시아는 축구를 매개로 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했다. 1970년 2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이스라엘 국가대표팀과 보루시아의 축구 친선경기는 한국에서의 토트넘 친선경기처럼 관중으로 가득 찼다. 스포츠역사가 맨프레드 박사는 그 경기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스포츠가 이룩한 가장 위대한 스포츠-정치적 업적이라고 말했다. 2014년 독일 이스라엘 재단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 이스라엘과의 1960년대부터 시작된 모범적인 관계를 상징하는 미래상을 수여했다. 사진: 이마고 스포츠 취재: 조계웅/펜타프레스

기사 입력: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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