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타프레스 - 2020/08/03 ] 이상윤이 기자간담회 종료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상영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이철하 감독과 주연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이선빈, 배정남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오케이 마담>은 하와이행 비행기에서 벌어지는 납치 사건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 시장에서 꽈배기를 튀기며 가족을 먹여살리는 엄마 미영(엄정화), 장사 안되는 컴퓨터 수리점을 하는 돈은 못 벌지만 아내 사랑은 일등인 남편 석환, 친구들처럼 여행이 가고 싶지만 가난한 살림에 속상한 딸(정수빈)이 음료 경품 1등상에 당첨된다.
하와이 여행에 들뜬 가족들은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작은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군상극과 액션, 코미디가 코로나에 지친 관객들의 근심을 씻어 낸다. 주요 객체로 여성과 북한이 등장하지만 가르치려 들지 않고, 꼬리를 흔들기 위해 오버하지 않는다. 2020년 8월 12일 개봉 예정.
사진기자: 조계웅/펜타프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