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타프레스 - 2019/10/20 ] 마지막 라운드 경기중인 임성재.
제주 서귀포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2019 PGA 투어 CJ컵@나인브릿지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가 우승을 차지했다. 저스틴은 마지막날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5언더파를 추가해, 총합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트로피와 상금 175만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3라운드 공동선두로 올라서며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15번홀 아쉬운 보기로 우승을 놓쳤다. 18언더파 270타, 우승에서 2타가 모자랐다. 1라운드 단독 선두로 기대를 모았던 안병훈은 13언더파 공동 6위로 경기를 마쳤다. 작년 대회 챔피언 브룩스 켑카는 부진과 부상으로 도중 기권했다.
CJ컵@나인브릿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PGA TOUR 정규대회다. PGA투어 아시안 스윙으로 2017년부터 10년간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 상위랭킹 60명, 초청선수 18명 정상급 선수들이 총상금 975만 달러와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걸고 기량을 다툰다.
사진기자:이석용/펜타프레스
